랜덤 맵 절차적 생성 개발에 대한 연구일지 part.2

 

네 오늘은 이전에 작성했던 연구일지를 좀 더 심화해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구현방법은 구현을 하고자하는 게임 형태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이렇게 구현하는 별난 인간이 있구나~ 하고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전 글에서 이런 형태까지 구현을 진행했고 몇가지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발견되었습니다.

요구사항 3가지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고민하다가 던전 룸별로 난이도를 설정해서 난이도에 따라 룸을 지정해서 맵을 만들어주는 방법을 떠올렸습니다.

 

시작지점과 난이도값

 

초록색이 시작지점이고 0으로 표시된 곳은 위험난이도 0이고 더 멀리 나아갈 수록 난이도가 +1 이 됩니다. 시작지점을 기준으로 난이도 값을 사전에 설정해주고 난이도값에 맞게 룸정보를 세팅해주는 형태로 구현을 하겠습니다.

 

이벤트룸은 난이도 1~2 사이에 랜덤으로 배치시키고 보스룸은 난이도 3인 장소중에 한곳으로 배치시키고 룸의 위치 설정이 끝나면 이전 편의 강의 처럼 길을 이어서 맵을 만들어 줍니다.

 

난이도 설정 후 맵 생성을 단계별로 체크해보록하죠

1. 난이도에 따라 룸 배치 : 겉으로는 랜덤이지만 이벤트룸은 난이도 1~2 사이에서 랜덤으로 배치, 보스룸은 난이도가 3인 장소중 한곳에 배치

 

 

2. 길을 이어서 맵을 생성했을때를 살펴보면 시작지점은 난이도가 낮고 가까운 이벤트는 난이도가 낮은 전투를, 멀리있는 이벤트는 난이도가 높은 전투를, 보스룸은 난이도가 높은 전투를 진행해야만 도달 할 수 있는 걸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좀 더 랜덤 같지 않은 난이도 기준 랜덤을 적용시켜서 맵을 생성해보면....

 

요런 형태가 나옵니다. 이미지 상에서는 붉은색 느낌표는 보스룸, 파란색 느낌표는 이벤트 룸으로 발견하기 전까지는 미확인으로 표시하도록 설정해놨습니다.(발견하는 재미!)

 

여기서 탐색을 할때마다 던전의 길이 보이고 룸에 도착했을때 맵이 밝혀지게 해보면...!

 

 

이런 형태로 시작 지점에서 탐색한 만큼 가려진 장소를 밝혀주고 이벤트룸 도착시 어떤 룸인지 보여주면 훨씬 더 던전을 돌아다니는 느낌이 납니다.

 

 

앗! 던전을 돌다가 스켈레톤 전사를 만났습니다..!

 

헤헷 막았쥬?

 

다음 시간에는 이번에 다루지 못한 세부적인 개발 구현 쪽으로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많이 기대해주세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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